관절염에 좋은 운동과 무릎 통증 완화법

 

흔히 많은 관절염 환자분들이 운동으로 인해
환부에 무리가 가고 증세가 악화될까 걱정
하시는데요. 오히려 '적절한 움직임은 관절을
보호해 주는 근육을 발달시켜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장마철에 해당 부위가 더욱 쿡쿡 쑤셔

고민이실 분들을 위해, 약해진 부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좋은 운동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1. 걷기

 

 

 

걷기는 환자들에게 가장 흔히 추천되는 운동이에요.

하지만 너무 과하게 하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20~30분 동안 호흡과 맥박이

조금 가빠질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아요.

약간 힘들다 느껴졌을 때 끝내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통증 때문에 하기 어렵다면, 10분 정도로

짧게 나누어 하루 2~3회씩 하는 것이 좋은데요.

증상에 따라 1주일에 3~4일 정도 하시면 돼요.

 

이때 중요한 것은 '걷기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인데요. 발바닥 밑창이 너무 얇지 않은
신발을 신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자갈밭
보다는 잔디밭이나 바닥이 푹신한 재질로
마감된 공원과 놀이터 바닥, 달리기 트랙에서
걸으면 무리가 가지 않아 좋아요. 계단이나
경사가 심한 곳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수영

 

 

수영은 부력이 크게 작용하는 수중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관절염에 좋다고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무리하여 진행하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수중 체조 정도가
알맞으며, 미리 병의원을 방문하여, 증세에
따라 적절한 시간과 강도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3. 서서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타는 헬스기구 또한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자들에게 좋은데요.

이 역시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강도와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할 수 있어요.

 

 

만약 운동 후에 통증이 생겼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만약에 통증이 그 즉시 왔다가 사라졌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2시간이 넘게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환부에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올바른 관절염 온찜질법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면서

아프다면 안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냉찜질을 우선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지 않고 그냥 아픈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너무 고온의 찜질을 장시간 하면,

연골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파괴될 수 있어

장시간 동안 고온찜질은 피하는 게 좋아요.

 

또한 통증이 계속해서 느껴질 시에는

운동 전 후로 스트레칭 시간을 가지거나,

지속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관절염에 좋은 스트레칭

 

만약 찜질을 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계속해서

아플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받고 상담받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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