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자칫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종종 파킨슨병 증상과도 연관지어지는 손떨림, 오늘은 불현듯 손이 떨리기 시작하는 이유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인하여 팔 및 손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점점 운동능력이 소실되어 가는 질병입니다. 보통 무언가를 들고 있거나 움직일 때 손이 떨리는 반면, 파킨슨병은 움직일 때에는 괜찮으나, 가만히 편안한 상태로 있을 때에 손이 더욱 떨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뇌전증이나 뇌졸중 등과 같이 뇌에 손상을 입는 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한 때 치료받았던 환자들에게서도 수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뇌전증 발작을 예방하기 위하여 복용하는 약이 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파킨슨병과 같이 운동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지속적으로 손이 떨린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원인을 진단하고 약물 조절이나 뇌손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도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헌팅턴병, 소뇌 질환이 생겼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앞서 뇌전증 예방약이 손떨림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그 외에도 정신과약이나 면역억제제, 천식 약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손이 떨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단식 등으로 인하여 장시간 공복 상태가 유지될 경우, 저혈당으로 인하여 수전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음식이나 음료로 당을 보충하여 주면 사라집니다.
전날 지나치게 과음을 하였거나, 평소에 카페인을 과다섭취 하거나 알코올 중독일 경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나 분노, 공포와 같은 감정이 격앙될 때 흥분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손떨림 원인은 유전으로 인하여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보통 40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만약 뇌손상이나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인하여 생겨났다면 알맞은 검사 및 치료, 해당 약 조절과 같은 방법이 증상 개선을 위하여 이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독이나 알코올,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하여 발생했을 경우, 해당 요인을 제거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줄 때 증상이 심해지는 본태성 손떨림의 경우, 가벼운 플라스틱 식기나 제품 대신에 놋쇠나 쇠로 되어 있는 무게감이 있는 생필품으로 교체하여 줍니다. 손목에 차는 모래주머니 같은 것들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인 프로프라놀롤이나 진경제인 프리미돈의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낙스로 흔히 알려져 있는 항불안제인 알프라졸람의 복용 또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항불안제의 경우, 의존성을 띄기 때문에 처방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전증 없애는 법으로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시술이 있는데요. 효과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상당히 결과가 보장되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부작용이 존재하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심부자극술(DBS)는 파킨슨병 치료법으로도 알려진 수술 요법으로서, 운동 이상을 일으키는 뇌 부분에 전기로 자극을 가하여 운동 장애의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이상 수전증 없애는 법 및 손떨림 원인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요법으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아래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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