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증상비교 및 허리통증 대처법
현대인들은 많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
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고, 척추에 변형이 생기기 쉬워요.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면 대다수의 분들께서
허리디스크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알고보면
척추관협착증인 경우가 상당히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 질환의 증상 비교 및 차이점을
함께 알아볼게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증상 차이
1. 허리를 펼 때 유독 아프다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와 그 주변 인대들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고,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발생시키는데요.
허리디스크의 경우 상체를 앞으로 숙일 때에
통증이 더욱 심화되는 반면에, 척추관협착증은
상체를 뒤로 젖힐 때 더욱 아플 수 있답니다.
2. 움직일수록 덜 아프다면?
척추관협착증은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하고
움직일수록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허리디스크는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더욱 아프게 되는 양상을 보여요.
3. 재채기 할 때 요통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은 재채기를 할 때 유독 아프거나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걸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이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4. 누워서 다리를 들었을 때 아프다면?
허리디스크는 누워서 다리를 들었을 때에
통증이 있는 경향을 보이지만 척추관협착증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또한 요통의 원인은 그 두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그저 단순 근육통과 염좌
(흔히 '삐끗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간 경과에 따른 통증의 양상을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단순요통이 나타났을 시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휴식'이에요.
대부분의 의사들이 쉬쉬하는 사실 중에 하나가
허리의 회복력이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훨씬
좋다는 사실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 요통의 경우, 며칠동안
허리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회복 가능하답니다.
이 때 누워있는 자세는 환부가 덜 아프게
느껴지는 자세로 있는 것이 좋으며, 만약
반듯하게 누웠을 때 허리가 편하다면 반듯이
눕는 게 좋고, 옆으로 누웠을 때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옆으로 눕는 것이 좋아요.
또한 평소 적절한 강도의 운동으로 척추를
보호하여 주는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요통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무리한 운동이 아닌 본인의 상태에
맞는 강도로 해야 한다는 거예요.
하지만 휴식을 취했음에도 계속해서 요통이
지속되고 허리와 연결된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불편함이 이어지며, 저릿한 느낌이 든다면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1. 팔다리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힘이 없을 때
다른 신경계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아요.
2. 대소변 기능에 장애가 생겼을 때
대변이나 소변을 볼 때 느낌이 제대로 오지
않아 실수로 실금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요추 주변 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게 좋답니다.
3. 발목을 위로 젖혔을 때,
힘이 없고 잘 젖혀지지 않을 때
디스크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신경이 손상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해요.
4. 너무 심하게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개인이 느끼는 아픔의 차이는 모두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알고보면 위험한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아프고 고통스럽다면 의료기관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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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