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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및 주의해야 할 점

건강지식

by 메론빵맨 2020. 8.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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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C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용 중인 영양제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효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비타민C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1. 속쓰림, 메스꺼움, 위산 과다, 복통

산성 성분인 만큼, 위를 자극하여 위산을 분비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위장 장애를 겪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위산 과다 및 속쓰림과 속 울렁거림, 위경련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속쓰림이나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장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장결석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만약 흡수되지 못 한 채 체내에 남은 잔여량이 있다면 소변을 통하여 배출되는데요. 과량으로 장기복용할 경우, 신장결석 및 요로결석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설사 및 구역, 구토

비타민C의 하루 최대 복용량은 2000mg으로 권장되고 있는데요. 위장관이 예민하신 분이 하루 1000mg~2000mg 이상 섭취 시, 설사 및 구역 구토와 같은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섭취량을 줄이면 증세가 호전됩니다.

4. 두통, 불면증, 불안감

이 역시 과량 복용시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만약에 비타민C 복용 이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량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복용시 주의점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이 있으신 분들은 과량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C가 결핍되면 태아에게 뇌손상을 줄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 과다 복용하게 되면 태아에게 비타민C 의존증을 일으킬 수 있어, 출산 후 모체를 통한 공급이 끊어질 시 오히려 태아에게 괴혈병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흡연량이 많고 그와 동시에 음주를 즐기는 경우, 비타민C를 복용하여도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고함량 제품을 복용 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의 대표 효능 중 하나가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반대로 이미 심한 통풍으로 인하여 약을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C 과다 복용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부작용을 겪으셨다면 고함량 한 알 보다는 저함량으로 낮춰 섭취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종합비타민도 마찬가지로 하루 한 알 고함량 보다는 하루 두세번에 나눠 섭취하는 제품이, 혹은 한 번에 두세알을 복용하게끔 되어 있어 개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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