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분비샘에 염증과 동통을 수반하는 눈다래끼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듣고 접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눈다래끼 빨리 낫는 법 및 원인에 대해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눈꺼풀 내에 존재하고 있는 분비샘은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데요. 이러한 분비샘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을 때, 기름 성분이 그 위에 쌓이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그 부위에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 침입하여 화농성 염증을 유발할 경우, 붓고 열감 및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서, 최대한 눈 주위를 만지는 것을 자제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고, 눈 주변을 실수로 만진 뒤에는 손을 씻도록 합니다.
알레르기나 비염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눈꺼풀의 가려움 및 따가움을 완화하여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과 같이 집중이 필요한 일 전에는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인하여 생겨나는 질병으로서, 보통 스트레스 혹은 피부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데요. 눈 주변에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할 경우, 눈다래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검염은 앞서 말한 지루성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세균 감염, 모낭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눈꺼풀의 염증으로서, 만성적인 안검염을 지니고 있다면,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평소 안면홍조증을 지니고 있는 경우, 눈의 작열감이나 따가움, 충혈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눈다래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질환을 겪는 도중에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치료 기간을 길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 감염된 눈에 착용할 경우, 렌즈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렌즈를 관리하기 전이나 착용 전에 항상 손을 꼼꼼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렌즈관리용액에 쓰여진 지침대로 소독 및 보존을 하는 것이 좋으며, 케이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주변에도 원데이용 렌즈를 잘 보관하면 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을 믿는 분이 계셨는데요. 일회용을 재사용하는 것은 때로 심각한 안질환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한 번 사용 후에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같은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염증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뿐더러, 가지고 있는 메이크업 제품 또한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을 때까지 아이메이크업을 자제하는 것이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대에 너무나 오래된 구석기 시대 유물같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있다면, 눈의 염증 및 세균 감염 방지를 위하여 과감하게 처분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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