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복용법 및 부작용과 효능 총정리

비타민D는 뼈와 관련된 여러가지 생리학적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심혈관계 및 자가면역질환, 비만, 당뇨병 같은 질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비타민D 결핍의 연관성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D의 부족과 코로나19의 발병 간에 연관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이렇게 우리 몸의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D 복용법

물이 아닌 기름에 용해되는 지용성 비타민인 만큼, 음식물, 특히 기름기가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공복 시에 복용하게 되면 제대로 흡수되지 못 하고 체내에 쌓이게 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식사 시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복용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부작용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비타민D는 물에 녹아 소변으로 배출될 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 한 채로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게 되면 오히려 신장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를 갑자기 과량 섭취하게 되면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례가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이 역시 갑작스럽게 과량 복용하게 되면 설사나 구토, 요로결석 같은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만약 비타민D 영양제 복용 후, 이유없이 설사나 구토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함유한 제품을 통하여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과량 복용 시에는 설사나 식욕부진, 혈중 칼슘지수 급증으로 인한 신장결석 및 신부전증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권장섭취량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

칼슘은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영양소 중 하나인데요.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성을 지닙니다. 따라서 칼슘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하루 권장량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결핍 증상

면역 기능의 조절 및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결핍 시 다음과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1. 만성피로

뼈 건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결핍 시 근육과 뼈를 약화시켜 적게 움직여도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피로도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골다공증

뼈 건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결핍 시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골밀도 저하를 보다 가속화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상부 호흡기 감염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결핍 시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나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질환의 대표격인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관절에 발생하는 각종 통증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5. 우울증

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가 결핍되면 우울증의 위험도 또한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소아의 발달 장애, 구루병

성장기에 비타민D 결핍을 겪게 되면 무기력함 및 관절 통증, 발달 장애, 치아 변형이 나타나기 쉬우며, 자가면역질환이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7. 늦은 상처 치유력

새로운 피부 조직을 형성하는 성장 인자 및 화합물들을 조절하는 담당을 맡고 있기 때문에 상처 치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