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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추천 여러제품 솔직 비교 및 후기

건강지식

by 메론빵맨 2020. 8. 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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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일상속에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편중된 식습관과 적은 야외 활동,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부족해진 체내 미네랄들을 보충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종합비타민을 복용중에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구입하시는 해외 유명 종합비타민추천 상품들의 성분을 한 번 비교해 보고,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이프익스텐션 투퍼데이

 


Life Extension사의 Two per day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잘 알려진 직구 영양제이기도 한데요. 약사들이 추천하는 가성비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죠.
가격 또한 60캡슐에 만원 가량으로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또한, 알약형(타블렛)과 캡슐형으로 나뉘어져 있어, 개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꽤 괜찮은 원료들을 쓴다는 점에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데요. 우선 성분을 자세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분표(하단)을 보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무기질을 상당히 높은 수치로 섭취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를 위해 사용된 원료 또한 고품질로 알려진(흡수율이 높거나, 보다 안정화된 형태의) 성분들을 대체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익스텐션 투퍼데이 성분표

 


영양소 종류와 함량을 따져본다면 가성비 좋은 종합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 가성비가 뛰어난 지 상세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인체 흡수율을 높인 활성화된 원료들을 대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보플라빈 5-포스페이트(Riboflavin 5'-phosphate)는 그냥 리보플라빈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L-5 메틸테트라하이드로엽산 칼슘염(l-5-methyltetrahydrofolate)는 다른 엽산 형태인 folic acid에 비하여 흡수율이 최대 7배 정도 높습니다.

그리고 필수 영양소 외에 루테인이나 이노시톨, 포스파티딜콜린 복합체 등을 별도로 포함하고 있으나, 그 함량이 너무 경미하여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고함량 제품이다 보니, 비타민 과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D의 경우,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들이 과량 복용하게 되면 체내 칼슘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E와 A, D는 지용성으로서, 물에 녹아 소변으로 배출될 수 없기 때문에 체내에 과량 축적될 시에 신장과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혹 너무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위장장애, 전립선 질환(E)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신장과 간이 좋지 않거나, 비타민D나 C를 과다복용했을 때, 설사나 위장장애를 경험한다면 기존에 하루 2알인 권장복용량을 1알 정도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센트룸




호주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굉장히 잘 알려진 대중적인 보충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상당히 많은 분들이 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성분표(기본 성인용 기준)를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수 영양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데일리 밸류(DV) 퍼센테이지를 보시면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일일권장량에 가깝습니다.
물론, 앞서 소개한 투퍼데이처럼 생체 활성화 성분들은 많이 사용되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필수 미네랄들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크게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신장이 좋지 않으시거나, 적당한 정도의 무기질을 부가적으로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께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오쏘몰 이뮨 (Orthomol Immun)

 

사진 출처: 공식몰홈페이지


독일 회사에서 출시했으며, 영양제의 에르메스 혹은 샤넬이라고 불리우며, 연예인 비타민으로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샤넬 혹은 에르메스로 불리우는 이유는 바로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 한 달치를 구매하려면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야 합니다.

먼저 성분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점은 우선, 마그네슘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유독 비타민E의 수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눈에 띄게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액상형인 만큼, 원료의 원활한 용해를 위하여 한 병당 나트륨이 470mg (하루 권장량의 24%)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 원료들에 대한 부가설명이 너무 적고, 영어로 된 목록을 찾을 수가 없어 구글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영문 공식 사이트에도 기재되어 있지 않아, 어떤 원료를 썼는 지 자세하게 알 수 없더군요...
Ingredient 표기란에 이메일 주소를 기록해 놓고 원료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활성화 성분들을 썼는 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기재되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독일어더군요.) 그리고 온통 독일에서 생산된다는 것과 30년 됐다는 이야기 밖에 없어서 저로서는 제대로 분석할 수 없었습니다.

어쨌든 성분표만 보고 따져보자면, 몇가지 비타민을 제외하고는 그닥 고함량은 아닙니다. (투퍼데이와 비교시) 그리고 대부분의 제품들이 포함하고 있는 무기질들이라 딱히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뭐 알고 보니 좋은 흡수를 위하여 뛰어난 원료를 썼지만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상한 마인드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4. 쏜리서치 - 멀티비타민 엘리트 (Thorne Research- Multi-Vitamin Elite)


미국의 고급 서플먼트 브랜드 쏜리서치 사에서 출시한 고급 종합비타민입니다. 이 역시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때에 따라 필요한 미네랄을 적절히 나누어서 시간대에 맞는 영양소를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복용지침을 지니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아침용 비타민과 저녁용이 서로 다릅니다. 아침에는 피로 회복와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을 위주로, 저녁에는 이완과 릴랙싱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네랄을 공급하여 주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고품질의 원료들을 엄선하여 함량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함량 제품이지만, 한 번에 3캡슐이 권장 복용량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그리고 몸상태 혹은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여부에 따라서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운동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타민으로 인증 받은 제품이며,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무기질들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적게, 그리고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는 수용성 성분들은 대체적으로 높게 함량하고 있습니다.

꽤나 똑똑하게 설계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무카페인 녹차 파이토솜(보다 흡수율을 높인 활성화 성분)이나 커큐민 파이토솜, 루테인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7만원 후반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그게 상당히 크나큰 단점입니다.



4.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


제가 분석할 상품은 출시 라인 중 Women's Ultra Potency 입니다.
Alive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가지 부가적인 추출물 및 엔자임들을 함유하고 있다는 건데요.

사실 너무 적은 함유량이라서 그걸로 특출한 효능을 주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추출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 만약 개인에게 맞지 않는 추출물이 들어가 있을 경우, 오히려 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 반대로 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의 몸에 따라 받아들이는 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성분을 분석하여 보자면, 흡수율이 좋은 원료들을 몇가지 사용하였습니다. (엽산, 마그네슘, 칼슘)




그리고 다른 비타민과 비교했을 때 꽤 고함량인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항목인 투퍼데이 파트에서 서술한 것처럼 섭취 후에 (설사나 위장장애 같은) 드문 부작용을 경험하는 경우나 신장 질환이 있어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틀에 한 번 정도로 복용량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만원 초중반대로 꽤나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유명 종합비타민의 비교 및 분석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몸 상태와 부족 영양소가 달라, 체감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 가능한 전반적인 것들만 분석하여 나온 의견이라는 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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